Educational Programs
YÉOL’s educational programs on traditional Korean culture include the YÉOL Lecture for non-Koreans that is conducted in English, domestic and overseas field trips to historical sites, museum tours, and the historical walking tour of Seoul. Our educational programs are updated every year. To encourage young people’s involvement in traditional Korean culture, YÉOL provides the “Young YÉOL Program” that includes cultural heritage trips and lectures.
YÉOL organizes a walking tour of Seoul that allows participants to experience corner by corner cultures and histories layered through past, present, and future.
2017 서울 역사 산책- ‘오늘의 옹기: 이현배 ’ 展 (Exhibition Tour- Today’s Onggi: Lee Hyun Bae)작성일 2017-01-19
12 January 2017
장인과 함께 보는 ‘오늘의 옹기: 이현배 ’ 展 (Exhibition tour- Today’s Onggi: Lee Hyun Bae)
이현배 장인께서는 2008년 예올의 후원 장인으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선생님께서 일반적 남부식 옹기보다 어깨가 훨씬 발달한 ‘진안고원형 옹기’와 함께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되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선생님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뜻 깊은 자리에 예올의 후원자들이 찾아가게 되었고, 영암에서부터의 먼 길을 내어 이현배 선생님께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옹기, 현대적 식생활에 맞는 옹기, 옹기다운 옹기를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시를 보는 내내 처음 옹기 일을 시작하게 되신 이야기, 옹기장이로서 선생님의 철학, 우리나라 각 옹기들의 특징과 선생님의 작품세계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남서울생활미술관은 회현동에 건립된 구 벨기에 영사관 건물이 남현동으로 자리를 옮긴 서울시립미술관 소속 공예 전시관입니다. 고즈넉한 남현동 건물에서 이현배 선생님의 정갈한 설명을 들으며 옹기를 통해 우리 생활문화와 장인의 정신에 대해 느끼는 기회였습니다.